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플레이어
베팅시 경기에 나서는 구성원을 찬찬히 살피는 것은 기본이다. 누가 베스트 일레븐으로 나오고 누가 조커의 역할로 후보 명단에 포함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면 감독이 구상하는 전술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
각종 스포츠 토토를 위한 정보들 중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베스트일레븐의 명단과 핵심 플레이어의 출전 유무이다.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지만 각 팀에는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핵심 플레이어가 있기 마련이다. 핵심 플레이어는 감독이 팀 전술을 운용하는 데 축으로 여기는 선수이다. 따라서 핵심 플레이어는 동료 선수들을 이끌어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때문에 베팅시 해당 경기의 핵심 플레이어가 누구인지, 키플레이어의 컨디션은 어떤지 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핵심 플레이어와 함께 팀의 간판급 선수 3~4명의 컨디션도 자세히 체크한다면 승패 예측에 큰 도움이 된다.
결장 선수에 관심을 두는 것도 필수이다. 리그가 한창 진행되다 보면 중요한 선수가 부상 혹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것은 팀 전술 변화에 중요한 원인이 되며 결국 승패와 직결되기도 한다. 주요 공격수 혹은 간판 수비수가 결장한다면 전력이 크게 약화되는 것은 당연하다.
후보 선수 명단을 잘 보면 감독이 생각중인 후반 승부수를 엿볼 수 있다. 후보 명단에 중요한 공격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면 감독은 전반은 비기기 작전으로,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주요 선수의 결장은 승패의 커다란 변수
경기 전 주요 선수들의 결장 여부를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각 팀은 항상 시즌 전에 대강의 베스트 일레븐을 확정해 훈련한다. 그 때문에 이들 중 한두 명만이 결장하더라도 전체적인 팀 플레이가 흐트러지는게 다반사이다. 그 때문에 누가 빠지는지, 결장 선수가 주전이었는지, 앞으로 얼마나 오래 결장하는지 등에 포커스를 맞춰 살펴야 한다. 또한 결장 원인이 경고 누적인지, 부상인지, 컨디션 난조 등인지도 알아보는 게 중요하며 팀 내 감독과의 불화 혹은 동료 선수와의 마찰 때문인지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수집해 참고하는 것도 정확한 베팅에 큰 도움을 준다.
플레이 위축 부르는 경고누적
선수 개개인의 경고 누적도 중요한 변수이다.
프로축구의 현행 규정에선 최초 3개의 경고가 누적되면 다음 한 경기를 뛸 수 없고, 한 차례 결장 이후에는 2개의 경고가 누적이 되면 다음 한 경기를 뛸 수 없다. 경고 누적수는 선수의 플레이가 얼마나 적극적인지를 가늠하는 자료가 되며 나아가 감독이 해당 선수를 활용하는 전략 구상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핵심 플레이어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가 시즌 초반 경고 2개를 받은 상태라면 감독은 이 선수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요구하지 못하고 선수 본인도 위축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한편 경고 누적이 잦은 선수는 평소 거친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로서 중요한 경기에서 자칫 퇴장을 당하는 등의 최악의 상황을 연출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도 참고해야 한다. 팀에서 경고가 가장 많은 선수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수비수로 결정적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파울을 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팀 전력과 직결되는 주전 선수 부상
부상은 선수는 물론 팀에게 최대의 적이다. 더욱이 주요 선수가 부상을 당한 경우 팀 전력의 약화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따라서 베팅시 부상선수 체크는 필수이다.
우선 부상으로 결장하는 선수가 누구인지를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만약 핵심 플레이어가 부상으로 빠진다면 전력이 약화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수원의 경우가 좋은 실례이다. 수원의 ‘고데로’라는 막강 공격라인의 핵심에 고종수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종수의 부상과 함께 공격라인의 붕괴로 인해 앞으로 수원은 그 어느 팀과도 승리를 점치기 어려운 힘겨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중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는지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선수가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한다면 아무래도 정상 플레이를 하는 데 지장이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결국 팀 플레이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다음 경기를 위해 부상 부위와 부상 정도까지 체크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무릎 인대 등 중요 부위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면 이후 장기간 결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참조 : 득실점 관련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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